- 장르: 성장, 드라마, 우정, 개그맨
- 시즌: 시즌1로 종료
- 내 평점 (모든 지수는 1~5점으로, 마음에 들 수록 점수가 높아집니다. 매우 주관적인 지수입니다.)
- 끝까지 보기 지수 : 5점
- 재미 지수 : 4점
- 출연자 지수 : 4점
- 참신함 : 4점
- 화면구성: 5점
개그맨(정확히는 만담 콤비)을 지망하는 젊은이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만담 콤비팀 '스파크스'에서 아이디어와 보케(엉뚱한 말을 하는 쪽)를 담당하는 토쿠나가입니다. (아아 잘생겼는데 제발 머리좀 깎아주세요) 만담 경연대회에서 만난 '아호도라'팀의(넷플릭스에서는 띨띨이라고...) 카미야선배의 소신있게 막나가는(;) 개그에 반해서 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하고, 카미야선배는 도쿠나가가 자신의 전기를 써주는 조건으로 도쿠나가를 제자로 받아줍니다. (아니 근데 경연대회에서 만난거면 둘 다 지망생인거잖어?)
이 드라마는 소설이 원작이며, 전체적으로 보면 이시대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그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기쁨, 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개그콤비인 스파크스가 점점 성장 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묘하게 불안함을 버릴 수가 없는 것도 이 드라마의 묘미입니다. 카미야선배와 도쿠나가의 우정도 점점 깊어지지만 이 관계에서도 왠지 뭔가 계속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기묘한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통쾌하고 가슴이 후련해지 장면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드라마)
무엇보다 화면의 따뜻한 색감과 포크감성의 사운드트랙이 보는 내내 인상적입니다. 첫 화에서 화면 구성만 보더라도 이 드라마는 잘 만든 드라마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주인공과 주변인의 감정 묘사도 섬세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드라마 감성의 허무함이 진하게 묻어나옵니다.
근데 솔직히 마지막화는 좀 내 정서에는... 보는 내내 (???)가 떠다니는 느낌이였습니다.
에피소드 중 가수 지망생이 길거리에서 버스킹 하면서 부르는 노래도 좋은데 괜찮은 링크를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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